<리포트>
그동안 세계적인
밀 가격 하락으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온 라면과 과자 등 일부 식품류.
최근 한국 제조사들이
전격적인 가격 인하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라면류는 유명 제품인
신라면의 경우 50원 인하,
스낵면과 진짬뽕의 경우
각각 200원과 300원씩
가격이 인하됩니다.
과자류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새우깡과 빠다코코넛은
100원 하락했고
크래커 제품인 아이비의 경우
300원이나 가격이 내렸습니다.
제조사의 가격 인하 조치로
미국내 판매 가격도
조만간 하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정상훈 ㅣ 갤러리아 올림픽점 매니저>
당장은 남은 재고 물량으로
가격 변동이 없지만
한 달 후 정도부터는
가격 인하가 예상된다는 겁니다.
더구나 팬데믹 이후
크게 낮아진 운임료도
제품 가격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상훈 ㅣ 갤러리아 올림픽점 매니저>
고공행진하는 물가로
힘든 한인 소비자들에게
라면과 과자 가격 하락은
모처럼만의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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