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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중 5명이 아시안..'인종 혐오' 범죄 강력 처벌해야


<리포트>

이번 텍사스 쇼핑몰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는 총 8명


이중 5명은 한인 일가족을 포함한 아시안계 입니다


경찰은 증오 범죄 여부에도 중점을 두고 수사는 벌이고 있습니다


아시안 권익 신장 단체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작된

아시안 혐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 카니 정 조 ㅣ 아시안정의진흥협회 (AJSOCAL) 대표 >

아시안 증오 범죄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가 신고하지 않으면

아시안 증오가 여전하다는 걸 주류사회는 모를 것입니다.

그들이 피해자가 아니니까요.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우리의 의견은 묵살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시안 증오 관련 신고율은 아직도 저조합니다


또 신고했다하더라도 아시안 증오 혐의로 기소되는 확률은

까다로원 법률적 해설 때문에 더 낮은게 실정입니다

아시안 단체들은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증오 범죄 예방과 보상 서비스 확대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카니 정 조 ㅣ 아시안정의진흥협회 (AJSOCAL) 대표 >

범죄 피해자들은 병원비나 의료 상담비를 정부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기소율에 집중하기보다는 경찰과 검찰도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알리고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안 커뮤니티는 올해 들어서만 200건이 훌쩍 넘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며

엄격한 총기 규제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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