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교육부 해체 행정명령 서명..공교육에 '악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교육부 해체 절차에

착수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교육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학생들의 교육 업무를 

주정부에 맡길 것이며,

주지사들이 경이로운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연방 장학금인 펠 그랜트와

장애 학생의 특수교육 지원 등

주요 기능은 유지해

다른 기관에 재분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계에서는 교육부 해체로 인해

주정부의 재정 상황에 따라

교육 수준의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방 교육부를 

완전 해체하려면 

연방의회 입법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교육부 기능을 

대폭 축소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