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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약품 1만 5천 달러 어치 훔쳐 달아나


미시건주 디어본 하이츠에서 도둑들이 약국에 침입해

체중 감량 약품 1만 5천 달러 어치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체중 감량 약품 ‘오젬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암시장에서 좋은 돈벌이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어본의 수퍼리어 케어 약국 CCTV에는

도둑들이 닷지 차량에 약품 상자들을 싣고

1만 5천 달러 상당의 약품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디어본 경찰은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마티즈 로버슨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다이어트 약품을 훔치는 도둑들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요는 높은데 공급이 부족해

암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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