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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파크 산불’ 계속 확산.. ”무려 ‘16만 에이커’ 불타”


북가주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파크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치코 지역 인근에서 시작된 파크 산불은 오늘 새벽까지 무려 16만 4천여 에이커를 태워 전소 면적이 어제 오후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관 1,100여 명과 소방차 150대, 소방 헬기 6대, 불도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화율은 3%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일대 시속 30마일의 돌풍이 불고 있는데다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산불로 130채 이상 건물이 전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 현장 일대 리처드슨 스프링스와 포레스트 랜치, 코하셋을 포함한 4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발령됐으며, 치코 지역 네이버후드 교회 등 곳곳에 대피소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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