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기증한 ‘거북선’ 모형, LA컨벤션 센터로 이전

<기사>

LA 시가 20년 만에 복원돼 

LA 컨벤션센터로 이전한

‘거북선 모형’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한미간 우정과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거북선을 

월드컵과 올림픽을 맞아 LA를 방문할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캐런 배스 l  LA시장>

“한국 커뮤니티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새로운 장소에 전시된 거북선을 꼭 보러 와달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거북선을 보고, 그 역사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된 모습을 직접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후손들도  자리에 함께했다는 사실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곳이 세계인들이 지켜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라는 점과 그 가치를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북선 모형 공개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된 

‘한인 문화 유산 기념행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직계 후손인 

사이먼 이 씨와 필립 이 씨도 참석했습니다 

거북선 모형은 LA시의 자매도시인 부산시가

지난 1982년 기증한 것으로

이번에 전시 장소를 바꾸면서 새 단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