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가
여권의 온라인 갱신 프로그램의
전면 재개 방침을 밝힘에 따라
미국 여권 갱신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국무부는
여권이 만료된지 5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올해 만료되는 미국인들은
온라인을 통해 여권 갱신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온라인 갱신 시스템 시행으로
신청자들은 웹사이트에서 서류와 사진을 전송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됩니다.
다만 아동용 여권 갱신이나 첫 여권을 신청할 경우,
그리고 해외에서 여권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아직 온라인 시스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펜데믹 기간 인력 부족으로
한동안 ‘여권 대란’을 겪었던 미국에서
현재 여권 발급에 걸리는 시간은 6~8주로 줄었는데
앞으로는 그 기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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