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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왕 아들도 잡았다”.. 마약 카르텔 ‘핵심 간부’ 체포


세계 최대 마약 밀매 조직의 하나로 꼽히는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의 수뇌부 2명이 미국 사법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시날로아 카르텔의 수장인 이스마엘 삼바다 가르시아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 일명 엘차포의 아들 호아킨 구스만 로페스를 붙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사법당국의 수배를 받아온 두 사람은 전용기를 타고 미 텍사스주 엘패소에 갔다가 체포됐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이와 관련해, "마약 밀매 범죄 수사 과정의 중대한 성과"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미국과 중남미, 유럽 등지에 마약을 유통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큰 사회적 문제가 된 '좀비 마약' 펜타닐의 대표적인 공급 조직으로 꼽힙니다.


한편, 마약왕 엘차포는 멕시코에서 수감생활을 하다가 2017년 미국으로 인도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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