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민자 SNS 조사" 공식 발표..IRS 국장은 “사퇴”

<리포트>

“소셜미디어에서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활동을 하는 이민 신청자는 거부될 수 있다”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에 있는

이민서비스국이 어제 공식 발표한 내용입니다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부 대변인은

“표현의 자유라는 수정헌법 1조 뒤에 숨어

반유대주의적 폭력과 테러를

옹호하려는 자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며

이민 심사가 더욱 철저해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추방 절차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토드 라이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대행은 어제

“아마존 프라임 처럼 택배 대신 사람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길 꿈꾼다”며 추방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E 는 또 초저가 항공사인 아벨로 에어라인과 계약을 맺고

이민자 추방 작업을 위한 전세 항공편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연방 국세청장은 조만간

사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멜러니 크라우즈 국세청장 직무대행이

 이달 말 사퇴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체자 단속을 위해

30년 이상 금지돼 온 납세자 정보를

공유한 것에 반발하기 위해섭니다

IRS상위 기관인 재무부는 불법 취업자 700만 명에 대한

납세자 정보를 ICE와 공유하기로 최종 합의해

사실상 모든 불법 취업자에 대한 단속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SBS 이재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