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과열 양상까지 보였던
미국 고용 증가세가 다소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23만6천 개
증가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전망치보다
2천 개 가량 낮은 수칩니다.
2월일자리가 30만개 넘게 늘면서
올 들어 두달 연속
예상치를 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과열 양상을 보였던 고용시장이
한 풀 꺾인 모양새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23만 6천개라는 수치도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지난달 실업률도
이전 달보다 0.1%포인트 낮아진
3.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임금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있는데 일자리가 늘었는데도
임금 상승 속도가 둔화됐다는건
연방준비제도 측
통화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다만, 부활절을 앞둔
성 금요일을맞아
뉴욕증시가 휴장한 상황이어서
고용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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