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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길거리에 버려진 대형 쓰레기
타이어 훼손으로 이어지는 도로 패임 현상, 팟홀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래피티, 낙서까지
LA시의 환경 미화는
모든 주민들이 바라고 있는 점입니다
<카탈리나 홈스 ㅣ LA 근무>
솔직히 더러워요. 깨끗하지 않아요.
10년 전이랑 확실히 다르다고 느낍니다.
< 유종욱 ㅣ LA 거주>
LA 시정부가 민원서비스 개혁에 나섭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오늘 LA의 민원 서비스인 311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캐런 배스 ㅣ LA시장>
세계적인 도시는 세계적인 민원 서비스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커뮤니티 관리를 위해 보다 빠른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311을 통해 민원이 접수된 후의
부서별 업무 진행 절차를 간소화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고객 서비스 운영 위원회도 신설해
LA 시가 담당하는 68개 서비스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감독도 할 예정입니다
< 랜달 윈스턴 ㅣ LA시 공공사업 부시장 >
정기적으로 각 커뮤니티와 접촉해 서비스 질에 대해 조사하고
문제가 잘 해결되고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시정부에 민원 서비스를 요청하려면
MYLA311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웹사이트, 혹은 전화 311로 가능합니다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만큼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배스 시장의
약속이 지켜질지 주목됩니다
LA 에서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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