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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두 달..잿더미에서도 희망을 본다







<리포트>

이튼 산불 피해지역에

40년째 살고 있는

이기선, 유정자 씨 부부는

아직도 그날 밤을 잊지 못합니다

 

이기선  ㅣ  이튼 산불 화재 피해자

그땐 울고 난리가 났었죠. 다 타가지고 가게서부터 우리 저 집에서부터 이거 3개가 다 탔다고 해서..너무 절망해서 이 사람이 쓰러져 가지고..

 

이들 부부의 집은

거의 모두 불에 탔지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화면제공  미주중앙일보

38년째 운영해 온

이들 부부의 햄버거 가게는

화마에서 살아남은 겁니다.

 

유정자  l  이튼 산불 화재 피해자

너무너무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이 동네 사람들이 그럽니다. 우리가 생각해도

기적입니다. 어떻게 그 가게만 남아있는지, 그 옆은 다 타고..

 

당장 영업할 처지가 아니지만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직원들을

해고할 수도 없어

이들 부부는 직원들과 함께

이웃돕기에 나섰습니다.

 

지원금으로 무료 도시락 만들어 이웃에 제공

정부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이웃들을 위한 무료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한 겁니다.

 

캐롤  ㅣ  알타데나 지역 주민

불탄 집에서 차를 포함해 아무것도 가지고 나올 수 없었습니다. 모든 걸 잃은 우리를

돕는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디 추  ㅣ  연방 하원의원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들 부부의

선행이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산불은 가혹했지만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돕는 마음은 재기의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도

도시 재건에 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LA 카운티, 행정명령 통해 각종 규제 일시적 중지

행정명령을 통해 각종 규제를

한시적으로 없애

신속한 재건과 복구를 돕고 있습니다.

 

또 웹사이트에 관련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성배  ㅣ  코벨 아키텍처 대표

저희가 들어가서 컨택을 해 보니까 굉장히 신속하게 답변해 주는 걸 저희가

발견했습니다.

 

보험 미가입 피해 주민은 FEMA 중심 신속 지원

보험이 없는 피해 주민들에게는

연방재난관리청, 피마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준비 중입니다.

 

김성배  ㅣ 코벨 아키텍처 대표

FEMA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떻게 산불 복구 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거기는 또 한국어로도 다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지붕에 스프링클러를 달거나

방화, 방염 재료를 이용해

외벽 칠을 다시 하는 등

자구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SBS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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