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캘리포니아주 상.하원과
LA시 등 로컬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에
도전하는 최석호 후보는
현재 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고
그레이스 유 LA 시의원 후보는
아쉽게 1위와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이두현 기자가
남가주 각 지역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 1지구 시의원 재선에 나선 프레드 정 부시장
무려 72 퍼센트 가까운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37지구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최석호 전 가주하원의원은
현재 득표율 약 52퍼센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습니다.
남가주 어바인에서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에 출사표를 낸 태미 김 부시장은
득표율 33.50%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와 약 6퍼센트 뒤지고 있지만
남은 표가 많아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한다는 분석입니다.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그레이스 유 후보는
득표율 38.05 퍼센트로 현역 헤더 헛시의원에 뒤쳐졌습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아직 우편투표 등이 많이 남은 만큼
개표 완료까지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역시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가주 하원 54지구에 출마한 존 이 후보는 43.32 퍼센트를 득표해
1위 마크 곤잘레스 후보에 13.36 퍼센트 뒤쳐져 있습니다.
LA 에서 SBS 이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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