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패스트푸드 최저임금 인상으로 2만여 개 일자리 감소”

캘리포니아주에서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 임금 인상법이

시행된 지 1년 만에

2만 3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페퍼다인 대학과 

민간 경제연구기관 비컨 이코노믹스는

패스트푸드

최저임금 인상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최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

EDD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패스트푸드 업계 일자리가

2만 3천1백 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패스트푸드 업계 고용이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토퍼 손버그 박사는

급격한 임금 인상이

근로자들의 실질적 일자리 감소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4월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임금을

시간당 16달러에서 20달러로

약 25% 인상하는 법안을

전격 시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