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미국에 사는 한인 노인 10명 중 6명이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비영리 봉사 단체인 한인커뮤니티재단이 공개한
미주 한인 노인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노인 10명 중 6명은
주거비와 식비 그리고 의료비 지출과 같은 생활 유지에
‘필요한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65세 이상 LA지역 한인 노인의 빈곤율은 11.8%였으며
한인 가구당 중위 소득은 4만 544달러였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노인의 평균 가구당 중위소득인 7만 2천 달러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또 한인 노인 중 절반이 넘는 57.7%가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일반 노인 29.7% 아시안 노인 34%보다 역시 훨씬 높은 비중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뉴욕과 워싱턴DC는
미국 내 7개 한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한인 남녀 819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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