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한인은행권.
먼저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는
오는 24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뱅크오브호프의
1분기 전망치는
주당 38센트로
직전분기 43센트, 또
지난해 같은 분기 50센트와 비교해
감소할 전망입니다.
25일 발표가 예정된
한미은행의 실적 전망치는
76센트로
지난해 같은 분기 68센트보다 높지만
직전분기 93센트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21일 가장 먼저
실적을 내놓는 PCB 은행은
전망치가 45센트로
직전분기 58센트는 물론
67센트였던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7%나 하락했습니다.
오픈뱅크는
27일 실적을 공개하는데
예상치는 46센트로
직전분기 51센트, 그리고
지난해 같은 기간 53센트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한인은행들의 실적이
지난 1분기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최근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등으로
실적만큼이나 예금고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2024년에는 이자가 조금씩 내려갈 텐데 경제가 후퇴되기 때문에 이자가 내려갈 겁니다. 그러면 꼭 은행에는 장점으로 볼 수 없습니다. 골치 아픈 일이 더 생길 겁니다.
한인은행권에서는
감소한 실적 전망에도
당장 인력 감축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초
구조조정을 단행한
뱅크오브호프는
당시 케빈 김 행장이 보낸 이메일에서
당분간 추가 감원은
없을 것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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