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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권 영향 제한적”..부실 충당금 충분



<리포트>


“LA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

팩웨스트뱅코프 주가가

장중 한때 60% 가까이 폭락했다”


은행 파산 위기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

은행권에서는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윌리엄 유 ㅣ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경제학자>

지역 은행들의 파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빠르게 금리를 인상했을 때 보이는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류 은행들이

경기 침체를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P모건체이스와 시티뱅크

그리고 BOA와 웰스파고 등

4개 은행들은

61억 8천만 달러를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했습니다.


이는 전부가와 비교해

35% 급증한 겁니다.


더구나 JP 모건체이스는

충당금을 48.8% 늘렸고

시티은행은 35.1% 늘었습니다.


BOA는 21.6%와 웰스파고는

22% 증가했습니다.


대손충당금을 대폭 늘리며

리스크 관리에 들어간

은행들은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인 은행권도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리기는 마찬가집니다.


경기 침체가 빠르면

하반기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인 은행권도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는 겁니다.


<윌리엄 유 ㅣ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경제학자>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부실 대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은행권은 부실 대출을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늘리는 겁니다.


은행권에서

대손충당금을 확대하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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