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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남가주 산불 확산..5건 동시 다발



<리포트>


화염이 산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남가주를 강타한 폭염 속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CA 소방국은 지난 3일 동안

산불이 5건이나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버사이드 인근

4 곳에서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하일랜드와 리치 지역 등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총동원 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리버사이드에서 일어난 래빗 산불은

8천 에이커 넘게 태웠고

진압률은 35%입니다.


리치 산불로 500 에이커 가까이 소실했고

85%에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일랜드 산불은

100 에이커 넘게 태웠습니다.


98% 진압됐습니다


가빌런과 로도가에는

각각 338 에이커와 16 에이커가

소실됐습니다.


진화율은 모두 50%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10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는 산간 지역은

낮은 습도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산불 지역은 위험 경고와 함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국은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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