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암트랙 열차에 치여 3명 숨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주민 3명이

암트랙 열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펜실베니아주 벅스(Bucks) 카운티 소방국은

어제 오후 6시쯤

브리스톨(Bristol)역 인근 선로에서

주민 3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56살 크리스토퍼 크램과

그의 아들 31살 데이비드 크램

24살 토마스 크램으로

모두 한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23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