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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지원금 700만 달러 사기..한인 2명 기소



<리포트>


팬데믹 지원금을 받기 위해

허위로 청구한

LA 지역 한인 2명를 포함한

사기범들이 기소됐습니다.


연방 검찰은

37살 박 모씨와 38살 안모씨 등

남가주에 거주하는8명이

회사의 세금보고 서류와 종업원 기록,

그리고 은행 내역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사기범들은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와

긴급재난 지원금, EIDL 등의

700만 달러를 허위로 수령한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직원들에게 임금으로 지불한 것처럼 꾸며

SBA 신청에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기범들을

검거하기 위해

연방 검찰과 국토안보부,

그리고 국세청 등이

공조로 수사했습니다.


연방 법원은

선고 기준에 따라

사기범들에게 각각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조 바이든행정부는

연방 금융사기에 대한 공소시효를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법안에

서명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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