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패사디나 지역 한인 교회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패사디나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 새벽 6시30분쯤 콜로라도 불러바드에 위치한 드림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이미 진압된 상태였습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교회 내부 벽에 그을린 자국이 남는 등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국 조사관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현장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방화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타나 방화수사관을 현장으로 불러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소방국은 최근 이 지역에서 방화로 보이는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이번 화재도 방화범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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