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공식 취임도 하기 전에
연방준비제도 등 글로벌 경제 정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최근 연준이 발표한
내년 금리인하 전망에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
반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 등
정책에 대한 가정을
연준 관계자들이
이미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특히 연준이 관세로 발생할지 모르는
목표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이미 예측에 포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내년 금리인하 전망치를
지난 9월의 절반 수준인
0.5%포인트로 낮춘
수정 경제전망을 내놨습니다.
더구나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는
중간 예측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관세 우려는 이미
연준에 스며들고 있다며
아직 취임도 하지 않은
트럼프 당선인이 벌써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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