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망명지, 벨라루스의 국경 인근 군사력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앞서 프리고진은 지난달 24일 무장반란을 시도했다 사흘 뒤 벨라루스로 망명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프리고진과 바그너 그룹에게 비어 있는 군사기지를 새 거점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서 세력을 규합해 우크라 전쟁에 다시 참전하거나 주변국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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