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LA 전역에서 전기스쿠터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은 LA 지역에서 5번째로 전기스쿠터 절도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꼽혔습니다.
최근 LA 경찰국의 통계자료 분석 결과 지난 1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LA 전역에서 441건의 전기스쿠터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2년의 경우 640건의 전기스쿠터 절도 범죄가 보고됐는데, 올해 상반기 절도범죄의 증가세를 보면, 2023년 절도 건수가 훨씬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는 USC 대학이 위치한 유니버시티 팍에서 전기스쿠터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베니스와 다운타운, 익스포지션 팍과 한인타운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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