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대형 산불 위험이
내년 초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올겨울
크게 줄어든 강우량과
산타애나 강풍의 영향으로
다음 달인 1월에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미 겨울 시즌이
한 달 전에 시작됐지만
강수량은 평년보다 낮아
풀과 나무 등이
메마른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더구나 올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산타애나 강풍이 언제든
다시 불어올 수 있다는
설명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다음 주 초부터
뜨겁고 건조한 해상풍이
다시 불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 위험도 고조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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