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방주택재정공사가
이번 달부터 시행하기로 한
새 모기지 수수료 규정.
모기지 수수료 비율을
신용점수에 따라
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새 규정이 전격 시행되면서
740점에서 759점 사이
높은 크레딧 점수 보유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 규정 이후
20%를 다운하고
20만 달러 주택을 구입할 때
부과하는 수수료는
2천 달러.
이전 천 달러보다 2배나
더 내게 된다는 겁니다.
오히려 신용점수가
640점에서 659점 사이
페어 등급은
5% 다운하면 기존 2.75%의 수수료에서
1.5%로 절반 가까이
수수료가 낮아집니다. 20만 달러 주택의 경우
높은 신용 등급은 2천 달러,
낮은 신용 등급은
모두 3천 달러를 수수료로
내게 됩니다.
전체 수수료는 차이가 나지만
신용점수가 높으면
수수료가 올라가고
낮으면 수수료도 낮아져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겁니다.
이에 대해
연방주택재정공사는
부과되는 수수료 총액이 다르다며
오해에서 비롯된 논란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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