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미 소비자 심리 ‘11%’ 급락..“사상 2번째로 낮아”

이번 달

미국 소비자 심리가 급락하며

사상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 심리는

무려 11% 급락했는데,

이는 지난 1952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칩니다.

심지어 대공황 당시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이

최근 몇 달간 소비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시간대 조사에 따르면,

소비 심리 악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하기 전부터

이미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3월 25일부터

4월 8일 사이에 진행됐으며,

최근 발표된

관세 90일 유예 조치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