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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OC 대회부터 새 공식 명칭으로..'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리포트>


20년 만에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올해 오렌지카운티

세계한상대회.


한국 재외동포청은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대회 공식 명칭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새롭게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첫 해외 개최 대회일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과 한인 기업들의

사업 영역이 크게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참여 기업들이

초창기 무역업 상공업 중심이 아니라

제조업과 4차산업은 물론

금융과 문화에까지

확대됐다는 겁니다.


재외동포청은 또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외국 기업들이 쉬운 이해를 위해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명칭이

필요하다는 부분도 지적했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식 영어 명칭은

‘월드코리안 비즈니스컨벤션’으로

확정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120주년, 그리고

재외동포청 출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인 점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한상의 새로운 시작,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라는

공식 슬로건을 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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