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연방준비제도.
예고된 금리 인상이었지만
은행권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프라임 금리가
8.5%로 상승하면서
이미 시중 금리는
10%를 넘어서고 있다는 겁니다.
한인 은행권에서도
변동 이자율이 적용된
일부 대출의 경우
이미 이자율은 10%를 넘고 있습니다.
이자율 상승으로
월 페이먼트 부담이
높아지면서
부실 우려는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2분기까지는 잘 됐는데 이제 3분기, 4분기..융자라는 게 부실이 금방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좀 시간이 가면 그때 생기는 것이니까..
더구나 최근에는
높은 이자율 때문에
대출 수요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예금 조달 비용은
올라가고
신규 대출은 줄어들면서
결국 은행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은행 전체에 해당하는 얘긴데 아마 올해 말, 내년 초에는 부실이 많이 생겨서 조금 더 은행들이 수익성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인상할 것인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연준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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