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매주 0.15%p 성장률 하락

<리포트>

오는 토요일까지

연방의회의 2024년도 예산안 처리와

예산 편성에 실패하면

연방정부는 셧다운 됩니다.

2024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예산안 처리는 교착 상탭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은

일주일 기준으로

경제성장률 0.15%P 하락으로

어지질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ㅣ 대통령>

연방정부가 셧다운 된다면 시민들은 큰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연방의회의 책임입니다. 의회의 신속한 예산 처리와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셧다운 돌입 시

4분기 연간 경제 성장률이

1% 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재화와 용역은 국내총생산, GDP의

7% 정도는 차지합니다.

정부가 셧다운 된다면

재와와 용역이 직격탄을 맞아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8년에 발생한 셧다운으로

2018년 3분기 GDP 성장의 0.1% P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더구나 지난 2019년 1분기 GDP는

무려 0.3%P나 감소했습니다.

정부가 셧다운 되면

80만 명 의 연방 공무원들은

사실상 무직 상태에 직면하게 됩니다.

<케네스 로버트 벅 ㅣ 연방 하원의원>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정부가 셧다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빨리 협상해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속에

전미 자동차노조 파업 등으로

경기가 불안한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셧다운 된다면

가계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