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인은행들은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연방중소기업청, SBA론과
커머셜 론까지
급감하면서
한인 은행권은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장주현 (가명) ㅣ 한인은행 직원>
대출 수요가 없습니다. 직원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커머셜은 큰 규모의 대출이 많습니다. 커머셜 부서가 위태롭다고 들었습니다.
한인은행들의 SBA 대출은
지난 2018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 습니다.
지난 1분기,
16개 한인 은행의 대출 건수를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19% 감소했고 대출 금액은
30% 급감했습니다.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커머셜 대출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커머셜 대출부서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에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한인 은행들은
SBA 대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SBA 대출 부서는 구조조정의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희 (가명) ㅣ 한인은행 직원>
저희 부서에서도 3명 정도가 해고됐습니다. 다른 부서로 이동도 합니다. 그분들이 하던 일을 남은 직원들이 나눠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인은행들은
오는 10월부터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내년 초에 한 번 더
정리 해고 바람이 불을 예정입니다.
LA에서 SBS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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