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착취물
소지 혐의로 체포된
애틀랜타 지역 한인 치과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결국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조지아주 연방 검찰은
치과의사 폴 김 씨가
징역 3년 2개월과 보호관찰 10년 형을
선고받고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지난해 12월
김 씨의 조지아주
샌디 스프링스 자택에 대한 수색을 벌여
아동 성 착취물을 대량 발견하고
김씨를 전격 체포했습니다.
당시 김 씨의 자택에는
전자기기 30여 대에 저장된
2천여 장에 육박하는 사진과
8백 개 가까운 동영상이 발견됐습니다.
FBI는 온라인
미성년 성매매 수사 과정에서
김 씨의 아동 성 착취물
구매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8월 검찰과
사전 형량 조정 합의를 통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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