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늘 오전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인 최대 은행,
뱅크 오브 호프.
월가 예상치를 상회한
3천 8백만 달러,
주당 32센트의
순익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전망치 주당 30센트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는데
주당 33센트 순익을 기록한
지난 1분기보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대손충당금
적립 전 순익은
6천 4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1분기
5천 4백 50만 달러보다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감소 등
은행권의 악재에도
실적을 선방했다는 분석입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은행들이 잘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가 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침체, 후퇴하지 않고 경제가 잘되고 고용 창출이 잘되어 그것이 은행들에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가
거듭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올 하반기 전체 은행권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예상입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예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순이자마진이 축소되고
대출 영업에 제약이 생기면서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예금 유치 비용이 올라가고 또 부동산에서 조금 부실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주류와 한인 은행 모두 대손충당금을 앞으로 더 많이 쌓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한미은행이
나스닥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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