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인 마켓에서
세일 품목으로
판매되고 있는
체립니다.
체리 1파운드 가격은
9달러 99센트인데
세일해 파운드 당 1달러 99센트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리 1파운드에
9달러 99센트
1년 전 가격입니다.
체리 가격을 부풀려
대폭 세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과장 광고입니다.
<김병준 (가명) ㅣ 마켓 매니저>
올해 체리 입고 가격을 $9.99 받으면 안 되죠. 그 가격은 작년과 재작년 가격입니다. 지금은 $2.99 또는 $3.99에 판매해야 맞는 가격입니다.
최근
일부 한인마켓에서
허위 또는 과장 세일 광고를 하고
유효기간이 가깝거나
지난 식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부 한인 마켓들은
상품의 원가를 부풀려
큰 세일을 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마켓이 더 많은 고객을 끌기 위해
원가 이하로 할인하는 것 같이 보이게 하는
미끼 상품으로 팔고 있다는 겁니다.
유효기간이 지나
부식한 미끼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있습니다.
소비자는
유효기간이 지난
빵에 대해 마켓 측에 항의했으나
그럴 때도 종종 있다는
말이 전부였습니다.
<전민호 (가명) ㅣ 소비자>
세일하는 빵을 구입했는데 아랫부분이 파란색 곰팡이가 피어 있는 거예요. 물건 상태가 안 좋은데 관리가 안되고.. 항의를 했는데 시큰둥한 반응이고..
소비자들은
마켓들의 허위 또는
과장 광고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