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남부, 기록적 폭우로 홍수 사태..”최소 19명 사망”
- Jueun Ha
- Apr 7
- 1 min read

<리포트>
미 중서부-남부, 기록적 폭우에 ‘홍수 피해’ 속출
지난 주말
미국 중서부와 남부 지역에
쉴 새 없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단 며칠 만에
봄철 강우량의 대부분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수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곳곳에서 ‘강-하천’ 급격히 범람..침수 지역 위협
비는 그쳤지만,
강과 하천의 급격히 범람하며
이미 침수된 지역을
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
존 워드 ㅣ 켄터키주 하딘 카운티 셰리프국장
비는 그쳤지만 아직도 긴급 재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한 번도 물에 잠긴 적이 없는 집들이 침수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주민들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국립기상청 “토네이도 ‘60개’..평균 ‘1피트’ 폭우 기록”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텍사스부터 오하이오주까지
광범위한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1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최소 60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1피트, 30센치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테네시주 10명 포함, 최소 ‘19명’ 숨져
테네시주에서만
10명이 숨지고
현재까지 최소 19명의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켄터키주에서는
9살 소년이 등교 도중
홍수에 휩쓸려 숨졌으며,
아칸소주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쳐
5살 소년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앤디 베시어 ㅣ 켄터키 주지사
지난 4일간의 폭우로 우리 켄터키주 서부에서는 초유의 홍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아직도 위험한 상황이며 범람한 강 수위가 낮아지려면 수일이 걸릴 것입니다.
일부 지역, 이번 주중 최악의 ‘침수 피해’ 우려
기상청은
계속 높아지는 강 수위로
켄터키와 아칸소주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주중 최악의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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