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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치전문 매체도 “한인 유권자 표심이 ‘변수’”..배경은?




<리포트>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7대 경합주 중 하나인 조지아 주에 주목했습니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조지아주 한인 유권자에 ‘주목’

 

지난 10년간 조지아주 내 한인 수가 두 배나 급증하면서

귀넷 카운티의 경우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정치 지형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폴리티코 “민주당세 굳건했던 한인 유권자들,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민주당세가 굳건했던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고 기사는 진단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생활비에 민주당 지지세 흔들”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생활비 때문에

지지세가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폴리티코, 트럼프 후보 반대하는 한인들의 이야기도 전해 

폴리티코는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민 적대시 노선에 대한

한인들의 반감도 기사에 담았습니다

 

한인 자영업자 “트럼프 집권 당시 인종차별주의자들 본모습 드러내”

트럼프 집권 때 숨어있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본모습을 드러냈다며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자영업자 클라라 이씨의 인터뷰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한인 유권자들 역할 점점 커지고 있어”

조지아주 최초 한인 정치인인 샘 박 주하원의원은

초박빙의 표차를 보이는 지역일수록

한인 유권자들의 역할이 그만큼 커지고 있어

미국 언론도 주목하고 있는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 샘 박  ㅣ 조지아주 하원의원 >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은 조지아와 미시건, 위스콘신, 네바다주와 같은 

경합주에서 특히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꼭 투표에 참여하세요.

 

이번 대선에서 한인들 표심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게 될 거라는 분석까지 나오는 만큼

신중한 한 표 행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LA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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