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데이’ 지출 역대 최대..오프라인 쇼핑 폭증

<리포트>

마더스에이

세일을 한다는

포스터가 업소 창문에

붙어있습니다.

요식업소들은

마더스데이 손님 예약을

받느라 분주합니다.

마더스데이를 이틀 앞두고

어머니와 업소를 찾아

선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비상사태가

3년여 만에 종료되면서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쇼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쇼핑으로 답답했던

어머니들이 자녀와 매장을 찾아

눈으로 비교해 보고 선물을 구입한다는 겁니다.

<영지윤 ㅣ 동인비 매니저>

요식업소는

마더스데이 예약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식당들의 마더스데이 예약은

100% 가까이 완료됐습니다.

미리 예약을 못한 자녀들은

마더스데이를 하루 앞당겨

식당 예약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1년 가운데 가장 분주한 날인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식당 직원들이 총동원돼

식재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수현 ㅣ 정육점 매니저>

올해 마더스데이 지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1인당 평균 예상 소비 금액은

274달러 2센트로

지난해 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