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떼강도가
의류와 가방 등을 품이 안고
도주합니다.
훔친 물건을 가지고
서행하는 차에
타려는 용의자도
포착됐습니다.
코스타 메사에 위치한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서
발생한 떼강도 사건 영상입니다.
어제 저녁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내
구찌 매장에 10명 정도의 떼강도단이 침입해
10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도단 체포에 실패했습니다.
LA와 OC 지역에서
플래시 몹 떼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고가의 상품을 취급하는
비즈니스 업주들은
긴장 속에 업소 보안을 강화하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업주들은 업소 출입문을
보안 문으로 교체하고
고가의 상품은 금고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제이 정 (가명) ㅣ 보석상 매니저>
아무래도 이 업소는 보석상이기 때문에 보안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 주변에 떼강도 사건이 많아서 준비하기 위해 보안 문으로 교체했습니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비상 시스템도 만들었습니다.
비즈니스 업주들은
최근 경찰에 수배된 떼강도단 사진을
업주들에게 배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 정 최 ㅣ ‘Look Optical’ 대표>
리커스토어도
떼강도단에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떼강도단이
7 ELEVEN을 비롯해
리커스토어의 침입이 잇따랐습니다.
현금과 상품을 싹쓸이당한
업주들은 자신과 업소를 지키기 위해
호신 장비까지 구입하고 있습니다.
<홍성신 (가명) ㅣ 리커스토어 매니저>
잇따르는 떼강도 사건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구입한 호신용 무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남가주에서 잇따르는
플래시 몹 떼강도 사건 속에
한인 업주들은 바짝 긴장하며
만반의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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