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번 달부터
74센트 오른
LA시 최저 임금.
더구나 캘리포니아주의
사육동물 보호법 시행으로
돼지고기 등 고기 가격
인상도 시작됐습니다.
돼지고기처럼
널리 쓰이는
육류 가격 상승으로
식자재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물가 인상은 그대로
식당 음식 가격 상승으로
즉각 이어져 왔습니다.
<김재희 ㅣ LA 한인타운 거주>
하지만 최근에는
오를 대로 오른 음식 가격에
한인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지혜 ㅣ LA 한인타운 거주>
더 이상 가격이 오르면
아예 외식을
끊겠다는 한인도
늘고 있습니다.
<헬렌 박 ㅣ 남가주 라크라센타 거주>
한인 업소들의
입장도 답답하긴
마찬가집니다.
임금과 재료가격은 오르는데
손님들 반발이 거세
음식값에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안수현 ㅣ ‘정육점’ 매니저>
오르는 임금과 새로운 법이
부추기는 비용 상승.
업주들은 업주대로
고객은 고객대로
불만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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