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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에서 냉동김밥 품절 사태를 일으킨 한국 냉동김밥 제조업체가 내년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시작으로 코스코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화제의 냉동김밥 제조업체인 한국 올곧사 대표 이호진씨는 어제 “미국 코스코에 내년 상반기 중 입점을 추진 중”이라며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시작으로 입점 지역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미국에서 판매하자마자 한 달도 안돼 수백만 줄 분량의 250톤 물량을 완판 시킨 올곧사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신생 식품업체입니다.
틱톡커들이 냉동김밥에 대한 후기를 올리기 시작한 후 매장에선 제품이 동이 났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핫’한 음식이 됐습니다.
내년부터 코스코에 입점 되면 한국 김밥에 대한 해외 인지도는 급격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미 전역에 59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코스코는 1억2천만 명이 넘는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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