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년 3월,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이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립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와 전통의 강호, 'LA 다저스'가 맞붙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내년 3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경기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사상 처음인데, 3월의 쌀쌀한 날씨를 고려하면 장소는 고척돔이 될 전망입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미국 외 지역에서 열리는 건 통산 9번째고, 아시아에서는 도쿄에 이어 서울이 두 번째입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공식 SNS에 김하성의 소감 영상을 올리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LA 다저스도
서울에서 만나자는 문구와 함께 홍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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