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해안 지역에
오늘 밤까지
강력한 산타애나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LA와 할리우드를 포함해
말리부와 벤추라,
그리고 산타 클라리타와 시미 밸리 등
남가주 13곳의 해안 지역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카마리오와 산타 파울라,
필모어와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그리고 사우전드 옥스와 뉴버리 파크 등도
강풍 경보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최고 풍속이 70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보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이나 여행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구조물에서 떨어지는
파편에 의한 부상이나
나무나 전선이 쓰러지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바람에 의한 정전 사태나
산불 발생 위험도 한층 커졌다며
지역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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