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EO, 시의원 등 포함”..성매매 고객 ‘명단 공개’
- Jueun Ha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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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인근
고급 아파트에서 운영돼 온
한인 성매매 조직의
고객 명단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대법원이
실명 비공개 요청을 기각하면서
성 매수자로 지목된
기업 임원과 정치인 등의 이름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개된 명단에는
바이오기업 하이버셀의 CEO,
조나단 랜피어,
폐수 처리기업 그래디언트의 CEO
아누라그 바지파이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폴 토너 케임브리지 시의원도
업소 이용 사실이 밝혀지며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지난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한인 여성 이 모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백50만 달러를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2020년 7월부터
2023년까지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주 등지에서
한국 등 아시안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하버드와 MIT 등이 위치한
케임브리지의 고급 아파트에서
시간당 최대 6백 달러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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