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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에 채솟값 급등..‘야채 공급 중단’



<리포트>


한인 마켓에서

파 한 단에

99센트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즐겨 먹는

상추 한 단 가격은

3달러 99센트에

팔리고 있습니다.


최근 CA와 멕시코를 강타한

허리케인 ‘힐러리’로

채소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한인들이 즐겨 먹는

파와 상추 그리고

피망 가격이

400% 폭등했습니다.


<레이첼 박 ㅣ 소비자>


오이와 시금치

그리고 열무 가격도

허리케인 ‘힐러리’가 강타한 이후

2배 이상 뛰었습니다.


멕시코와 CA에 위치한

농장 채소들이 허리케인으로 물에 잠기면서

일부 야채 가격이 금값이 돼버린 겁니다.


<신순임 ㅣ 소비자>


야채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자

식당 업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채소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캐시 백 ㅣ 마포 깍두기 대표>


인플레이션과 맞물려

채소 가격까지 쉬지 않고 오르면서

서민들과 업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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