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속 주택가격 '고공행진'.. 내년까지 상승

<기사>

주택 가격이 매물 부족으로 인해 내년까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 중개사이트 질로우의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내 주택 가격이 내년 7월까지 6.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S&P 코어로직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 지수가 집계한 일반적인 연평균 집값 상승률 5.2%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지난달 거래된 전국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40만6천7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 상승한 상태입니다.

질로우의 경제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음에도 제한된 판매 재고와 예상보다 강한 수요 경쟁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