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부 해안과
남부 지역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으로
수백만 명이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먼저 서해안을 덮친
폭풍은 비바람은 물론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을 뿌렸습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며
곳곳에 정전이 발생했고,
워싱턴주는 폭설로
일부 도로가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루이지애나와 텍사스주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더구나 폭우 경보가 내려진
댈러스와 휴스턴 등에서
무려 7백 편 이상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연말 여행객들은
발을 굴러야 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내일은 겨울 폭풍이
뉴올리언스와 멤피스를 거쳐
테네시와 앨라배마 등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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