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경찰관들이
건물로 투입됩니다.
경찰 탐색견 K-9도
강도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사용됐습니다.
LAPD는
LA 한인타운 5가와 마리포사가
만나는 코너 아파트에서
강도 용의자를 체포하려다
용의자가 가스 라인을 절단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가스 누출로 폭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인근 주민들을 긴급대피 시켰습니다.
가스 누출 속에도
70 여 명의 경관들과 소방대원들이
아파트에 투입돼
가스 라인 복구 작업 속에
용의자 체포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오강선 ㅣ 인근 주민>
용의자는
30분 정도 대치극 끝에
아파트 천장에 있는 채광창을 뚫고
도주하려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에드 선 ㅣ LAPD>
강도가 가스 라인을 절단했습니다. 소방 대원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지금은 안전합니다. 용의자는 천장 창문을 뚫고 도주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영문을 모르고
긴급대피한 인근 주민들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습니다.
<루시 버미투워 ㅣ 인근 주민>
아파트에서 대피하라고 경찰이 명령했습니다. 대피하라고 했을 때 너무 무서웠습니다. 경찰이 안전하다고 한 뒤 마음이 놓였습니다.
강도 용의자가
가스 라인을 파열시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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