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LA 지역 아파트 렌트비 때문에
하숙을 하기로 결정한
50대 김 씨 부부.
한인타운에서 1 베드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 씨 부부는 렌트로 매달 2,300달러를 내다
더 이상 감당 할 수 없어
하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 하나에 매달
천 달러를 지불하는
하숙집에 들어간뒤
매달 1,300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훈 (가명) ㅣ 하숙 가정>
이런 상황에서 가족이 살아 나가려면 페이먼트를 줄여야 하는데.. 대부분이 렌트비로 나간다면 하숙을 해서 렌트비는 줄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봐요.
하숙이나 자취를 하면
전기와 개스비 그리고
인터넷 비용도 포함돼 있어
평균 2백 여 달러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LA 지역에서
1 베드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2,781 달러로 맞벌이 부부가 아니면
주거비를 감당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도
하숙하는 것은 마찬가집니다.
하숙방 두 개를 빌려
부모가 한 방을 사용하고
자녀가 다른 방 하나를
사용하는 겁니다.
3천 달러가 훌쩍 넘어가는
2 베드 아파트 렌트비보다
천 여 달러를 아낄 수 있다는 겁니다.
<미아 리 ㅣ 하숙집 대표>
저렴한 하숙집은 8백 달러 정도 합니다. 방 두 개 얻어도 천 6백 달러 하는 겁니다. 아파트 1베드 2천여 달러에 유틸리티 포함한 것보다 저렴한 겁니다.
고공행진 하는 아파트 렌트비는
우리의 주거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LA에서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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