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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고물가 부담에도 지갑 연다..업소들 대거 할인 나서


<리포트>

LA 한인타운의

한 대형 쇼핑몰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리 선물을 장만하려는

한인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샌드라 이 ㅣ LA 한인타운 거주>

인플레이션이 심하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원하시는 선물은 어떤 거라도 장만할 예정입니다. 열심히 일해 돈을 벌었고 또 벌면 됩니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어버이날과

마더스 데이 선물은

꼭 챙기겠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인플레로

치솟은 가격에도

선물과 식사 등에

지출하겠다는 겁니다.


<이나래 ㅣ LA 다운타운 거주>


업소들도

5월 대목을 맞아

대거 할인행사나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인기 만점인

건강식품은 최대 반값 세일부터

어머니들을 위한

선물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내놓고 있습니다.


<남궁충 ㅣ 인산힐링 올림픽점 매니저>


평범한 선물 대신

여행이나 크루즈 등

관광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세미티나

옐로스톤 등

마더스 데이 주말 출발하는

관광 상품 예약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손영심 ㅣ LA 한인타운 거주>


인플레로 인한

고물가로 부담은 늘었지만

대부분 한인들은

부모님을 위한 지출에는

한도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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