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북한 주민들의
먹고 사는
평범한 일상부터,
목숨을 걸고
북한에서 탈출해
나오던 긴박한 상황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집니다.
이젠 새 삶을 찾은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물론
함께 체험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해나 송 ㅣ Liberty in North Korea (LiNK) 대표>
이제 다시 저희 단체 활동을 대면으로 재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탈북민을 돕는 것은 물론 탈북한 주민들을 구조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미 탈북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북한 생활의 기억들은
아직 어제같이 생생합니다.
북에 남은 가족과
지인들을 생각하면
걱정은 깊어지기만 합니다.
<홀리 황 ㅣ 탈북민>
팬데믹 기간 북한이
국경을 강력히 봉쇄하면서
더욱 암흑 속에 가려진
북한 인권 문제.
정말 먹고 살기조차 힘들어진
북한 주민들을 위해
국제사회가 당장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합니다.
<이서현 ㅣ 탈북민>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
같은 민족이기 전에,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호소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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